1950년대 전후에는 전국에 흩어져 있던 운수업자나 정비업자들이 트럭,짚차 ,쓰리쿼터등의 군수용품을 망치로 판금하여 버스나 트럭으로 개조시키는 자동차 재생산업이 번창하였다.요즘식으로 말하면 '자동차 리모델링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당시 부산에서는 김창원,김재원 형제가 UNKRA계획에 의하여 1955년 2월 신진공업사를 설립하여 국내 최초 미니버스 모델인 H-SJ(25인승)을 2천대나 만들어 호황을 누렸으며, 이 버스가 서울에서 특유의 노란색 바디칼라로 운행되면서 당시 사람들에게는 '노랑차'라고 불리워 지기도 했다.여기서부터 지금까지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는 대우버스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1960년도에는 현재의 전포동에 신진공업 부산공장이 준공되었으며,1962년 부평에 국내 최초의 대규모 자동차 조립공장(연간 생산능력 6천대)인 '새나라 자동차' 가 닛산과 기술제휴로 설립되었다.